오리냥이 여행이야기

[큐슈여행 #14] 큐슈여행 4일차. 모지코 페리. 기념품 샵 본문

개인여행/2016.2월.후쿠오카여행

[큐슈여행 #14] 큐슈여행 4일차. 모지코 페리. 기념품 샵

오리고양이 2016. 11. 1. 20:44

(2016/02/13) 가라토 어시장 ▶ 모지코 ▶ 야끼카레 전문점 "프린세스 삐삐" ▶ 철도박물관 ▶ 시모노세키 항


가라토 어시장 구경을 마치고 이번 일본 먹방 여행의

마지막을 장식해 줄 야끼카레를 먹기 위해 페리를 타고 모지코(모지 항)로 향했습니다.


2016/11/01 - [개인여행/2016.2월.후쿠오카여행] - [큐슈여행 #13] 큐슈여행 4일차. 시모노세키 가라토 어시장



시모노세키에서 모지코로 넘어오는 페리의 

표를 판매하는 자동 매표기입니다.


편도와 왕복 티켓이 있었지만,

저희는 돌아올 때는 전철을 타기로 했기 때문에 편도 티켓을 끊었습니다.



페리 터미널의 모습.

가라토 어시장에서 금방 걸어오실 수 있습니다.


페리 탑승 완료



날씨가 흐린 게 묘한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안개로 인해서 다리와 고층 건물 일부가 보이지 않습니다.

왼쪽편에는 가라토 어시장이 보이네요.



모지코로 향하는 중입니다.

모지코 역시 날씨 때문에 잘 보이지 않습니다.


모지코에 도착






고층 빌딩의 윗부분은 보이지 않을 정도로 시야가 흐렸습니다.

빨간 건물은 레스토랑입니다.



길을 따라 걸으니 이렇게 열리는 다리가 있었습니다.

하루에 6~8번정도 열리는가 본데 타이밍이 알맞아서

얼마 기다리지 않고 다리가 열리는 걸 볼 수 있었습니다.




원래는 위와 같이 건널 수 있게 되어있다가..



조금씩 열리기 시작합니다.



그 때 저 멀리서 배가 한 척 다가옵니다.




이렇게 다리가 완전히 열리자




밑으로 배가 지나갑니다.

아마 매표소에서 돈을 더 주면 탈 수 있는

관광용 유람선인 듯 합니다.




다리가 열려있는 동안 이렇게 기념사진도 남겨봤습니다.




그리고 열리는 다리를 건너면 수제 맥주공장이 있습니다.

블로그에서 자주 봤던 집입니다.

하지만 저희의 목적지는 아니기에 그냥 지나쳤습니다.


멀리서 본 열리는 다리.



약간 영화의 한 장면처럼 찍어봤습니다.





무슨 건물인지는 모르지만 풍경이 예쁘길래

찍어보았습니다. 흐린 날씨와도 잘 어울리는 풍경이네요.



모지코에도 이런 시장이 있어서 반가웠습니다.

활발해 보이지는 않았지만, 몇몇 가게들이 문을 열고

이런저런 물건들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기력충전을 위해 먹은 오로나민씨


이웃집 토토로


오로나민씨로 힘을 얻고 기념품 샵들을 돌아봤습니다.



세세하게 잘 표현된 장식품이 매력있었습니다.

지금봐도 디테일한 부분들을 상당히 잘 표현해 놓았습니다.



또 모지코에는 바나나가 명물이라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이런저런 바나나가 들어간 음식들을 판매하고 있길래

저도 바나나빵을 하나 사서 먹어보았습니다.



달콤하고 아주 맛있었습니다. 약간 한국의 보름달 빵과

비슷한 맛을 내는 것 같았습니다. 


바나나 관련 상품 잔뜩.



마지막으로 이렇게 바깥에 서있는 바나나맨들과 함께

사진을 찍고 야끼카레를 먹으러 출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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