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도톤보리 맛집
- 영어 공부
- NPR 번역
- 부산
- 영어 독학
- 오사카 맛집
- 요코하마 날씨
- 하버시티
- 교토 기온마츠리
- 오사카 주유패스
- 후쿠오카
- 오사카
- 하카타 역
- 침사추이
- 베네치아 산 마르코 대성당
- 미 대선
- 큐슈
- 블로그
- 티스토리
- NPR 해석
- 홍콩
- 부관훼리
- 하마유호
- 카페 Trois Chambres
- 덴포잔 대관람차
- 간사이 공항
- 천보산 대관람차
- 모지코
- 성희호
- 시모노세키
- Today
- Total
목록개인여행/2012-13.유럽여행 (20)
오리냥이 여행이야기
(2013/01/01 ~ 2013/01/02) 취리히 ▶ 밀라노 독일과 스위스에서의 여행 전반전이 끝나고, 밀라노에서 그 후반전이 시작되었다. 취리히에서 새해맞이 불꽃축제를 구경하고, 다음날 4시간여의 기차를 타고 밀라노에 도착했다. 2016/11/13 - [개인여행/2012-13.유럽여행] - #9. 루체른 유람선 + 새해는 취리히에서 불꽃놀이와 함께 사실 밀라노는 시간이 빠듯한 자유여행객에게 그다지 좋은 곳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밀라노 대성당과 최후의 만찬이 이 곳 밀라노에 있지만그 외에 별로 볼거리가 없고 그냥 황량한 도시 느낌이 나는 곳이기 때문이다. 그래도 우리는 스위스에서 어차피 이탈리아로 가는 길이기 때문에중간에 밀라노에서 잠깐 쉬어간다는 기분으로 하루를 보냈다. 비가 왔지만.. 일단 밀라노 ..
(2012/12/31 ~ 2013/01/01) 루체른 ▶ 취리히 루체른에서의 꿀맛 같은 휴식을 보내고, 엄청난 인파가 몰린다는 새해맞이 불꽃놀이를 보기 위해 취리히로 향했다. 2016/11/13 - [개인여행/2012-13.유럽여행] - #8. 호수의 도시 루체른에서의 휴식 사실 취리히는 저녁까지만 도착하면 되기 때문에 시간이 좀 비었는데,취리히에는 볼 것이 별로 없다는 얘기를 듣고 루체른에서 좀 더 시간을 보내기로 했다. 그래서 우리는 루체른에 오면 꼭 해봐야 한다고 평가받는 유람선 타기를 하기로 결정했다. 루체른에서는 이렇게 곳곳으로 가는 유람선을 탈 수 있다. 마을의 집들이 점점 멀어진다.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사람들이 갑판으로 나와서 사진을 많이들 찍고 있었다.구름 한 점 없는 정말 청량한 하늘이..
(2012/12/30) 인터라켄 ▶ 루체른 인터라켄에서의 폭풍같은 날들을 뒤로하고 다음 목적지를 향해 다시 기차에 올랐다. 2016/11/13 - [개인여행/2012-13.유럽여행] - #7. 눈의 도시 인터라켄에서 눈썰매를 타다 사실 루체른은 새해에 불꽃놀이를 보러 어차피 취리히에 가야 하기 때문에중간에 잠시 들른 성격이 강했다. 약간의 휴식 여행이라고 할까.. 가는 길에 친구가 추천한 아이스크림을 사먹었다.뫼벤픽?이라고 읽었었는데, 크기는 작은데 가격은 상당하다. 대신 그만큼 맛은 보장한다. 뫼벤픽하나 사서 까먹으면서 인터라켄역에서 열차를 기다렸다.역 자체는 상당히 작고 한산하다. 우리 옆에는 한 노부부가 앉으셨는데 이분들도 여행을 오셨는지멋진 풍경이 나타나면 사진을 찍으셨다. 기차를 타고 있으면 이..
(2012/12/29) 인터라켄 인터라켄에는 전날 밤 도착했지만 사진이 없다..왜냐하면 저녁 늦게서야 인터라켄역에 도착했는데, 비는 엄청 쏟아지고버스는 끊긴 시간이라 숙소까지 걸어가려는데 길은 아주 어두웠기 때문이다. 사실 이날 숙소를 못 찾고 엉뚱한 곳으로 가는 건 아닌가 싶었지만다행히 1시간정도 헤맨 끝에 도착할 수 있었다. 저녁으로는 인터라켄 역 앞 편의점에서 산 간단한 음식들을 조리해 먹고일찍 잠자리에 들었다. 숙소에는 한국인보다 외국인이 좀 더 많았는데, 특히 내 방에는 미국인 한 명이 있었다.이 친구는 오로지 스키를 타기 위해 스위스에 왔는데 날씨가 안좋아서좋은 날을 기다리고 있다고 했다... 상당히 자유로운 여행 중인 듯 보였다. 이 사진은 일어나자마자 숙소에서 찍은 사진인데, 실로 엄청난 ..
(2012/12/28) 뮌헨 숙소 ▶ 뮌헨 시내 ▶ 스위스 인터라켄 뮌헨에 볼거리가 상당히 많다고 들었지만,이번 여행의 중점은 이탈리아쪽에 두었기 때문에 뮌헨을 제대로 구경하는 시간이 없었다. 그래서 스위스로 건너가는 날짧은 시간이나마 뮌헨 시내의 볼거리들을 좀 찾아나서기로 했다. 이건 마리엔 광장으로 가는 길목에서 만난 건물인데이름은 모르겠지만 조각상들이 하나하나 만들어져서 올라가 있는게 상당히 멋져보였다. 마리엔 광장쪽으로 걸음을 내딛다 보니 멀리에서도 잘 보이던 커다란 탑이 눈앞에 나타났다. 막상 찍을 때는 거대하고 멋있어 보여서 찍었지만 이름은 잘 몰랐다.찾아보니 이게 바로 프라우엔 교회였다. 뮌헨의 건물들은 대부분 그 크기에 압도당해서 말이 안나올 만큼 커다랗다.대표적으로 이 프라우엔 교회는 특..
(2012/12/26) 뮌헨 숙소 ▶ 퓌센(노이슈반슈타인 성) ▶ 뮌헨 숙소 뮌헨에 볼거리는 많지만.. 퓌센에 디즈니 성의 모티브가 된 성이 있다길래 하루를 투자해서 가보기로 했다. 뮌헨에서 퓌센까지는 기차를 타면 2시간 정도가 걸린다. 역에서 내려 조금 걸어가니 버스들이 서 있는 모습이 보였다. 저 멀리 성이 보이는 것 같은데... 하지만 바로 갈 수는 없었다.사람들이 입장권을 사기 위해 잔뜩 줄을 서있었고, 우리도 줄을 서서 표를 사야만 했다.줄이 좀 길어서 표를 사기까지 1시간 정도가 걸렸다. 줄 서 있는 곳에서 보이는 성.이곳 퓌센에는 노이슈반슈타인성이 가장 유명하긴 하지만그 외에도 성이 두개인가 더 있고, 박물관도 있다. 하지만 우리는 나머지 성까지 입장권을 사면 가격이 부담이었기 때문에노이슈반..
(2012/12/26) 뉘른베르크 ▶ 뮌헨 뉘른베르크에서의 3일을 보내고 뮌헨으로 가는 아침이 밝았다.사실 첫날 도착해서만 잠깐 보고 나머지 이틀은 로텐부르크와 밤베르크에서 보냈기 때문에뉘른베르크를 제대로 구경하지 못했다. 그래서 마지막 날만이라도 조금 구경하기로 했다. 중심지를 둘러싸고 있는 시장과 함께 아름다운 건축물들을 볼 수 있었다.건물들 자체가 멀리 떨어져 있지 않아서, 조금만 걸어도 다 볼 수 있다. 사실 어떤 건물인지 잘 기억이 안난다...아마 거대한 크기로 봐서 프라우엔 교회가 아닌가 싶다... 아래 분 블로그에 뉘른베르크의 명소가 잘 소개되어 있으니 참조. 뉘른베르크 볼거리를 잘 정리해 놓은 블로그! 크리스마스는 지났지만 아직 장식들은 이렇게 남아있다.가게 안쪽에서는 따뜻한 모습으로 진열..
(2012/12/25) 뉘른베르크 숙소 ▶ 밤베르크 전날 일행과 이브 파티를 함께하며 얘기를 나누면서크리스마스에 가볼 만한 곳으로 밤베르크를 추천받았다. 2016/11/11 - [개인여행/2012-13.유럽여행] - #2. 크리스마스 이브는 로텐부르크에서 다같이 원래도 가려고 했던 곳이라 크리스마스는 밤베르크에서 보내기로 결정했다.(찾아보니 밤베르크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어 있다고 한다.) 밤베르크에 내리면 보이는 커다란 인형인데,글뤼바인 한 잔 하고 취한듯 볼과 코가 빨갛다.(Austr.19 는 뭔가 길이나 지역 이름인듯 하다.) 커다란 인형을 지나 마을로 들어서면 이렇게 아기자기한 물품들을판매하는 가게들이 늘어서있다. 하지만, 크리스마스날이라 그런지 문을 연 가게가 많지는 않았다. 독일을 돌아다니다 ..
(2012/12/24) 뉘른베르크 숙소 ▶ 로텐부르크 ▶ 뉘른베르크 뉘른베르크 숙소에서의 하룻밤이 지났다. 2016/11/11 - [개인여행/2012-13.유럽여행] - #1. 카타르항공. 프랑크푸르트공항. 그리고 뉘른베르크 크리스마스 마켓전날 밤 숙소에서 우연히 만난 한국인 여행자들과 동행하기로 했고,크리스마스 이브도 다같이 보내기로 했다. 우선 여행가기에 앞서 마트에 가서 저녁에 먹을 음식들을 사왔다.크리스마스이브와 크리스마스날에는 쉬는 곳도 많고,일찍 문 닫는 곳이 많기 때문에 이렇게 미리 준비를 해두었다. 마트에서 사온 짐을 놔두고 다같이 로텐부르크로 향했다. 로텐부르크는 뉘른베르크에서 약 한시간 정도의 거리에 있는데밤베르크와 함께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크리스마스 이브라 그런건지 몰라도 로..
(2013/12/22 - 12/23) 인천공항(카타르항공) ▶ 카타르 도하 공항 ▶ 프랑크푸르트 공항 ▶ 뉘른베르크 이 카테고리의 여행기는 내 생애 첫 배낭여행인 유럽에서의 2주 반동안의 이야기이다. 인천공항에서 출발한 비행기는 카타르 도하를 거쳐서 프랑크푸르트 공항에 무사히 도착하는 것이 목적이었다. 인천에서 도하까지는 약 9시간정도가 걸리는데 비행기 안에서가만히 앉아있는다는 건 정말 사육당하는 기분이었다.(좌석마다 TV가 달려있는 건 아주 고마운 일이지만, 한국 프로그램은 별로 없었다.) 아무리 잠을 자고, 영화를 보고 해도 시간이 안 갔다.아마 밥마저 맛이 없었다면 뭔가 정신병에 걸리지 않았을까.. 9시간의 비행동안 기내식이 2번 정도 나왔는데사진에도 나와있다시피 상당히 풍족하고 맛있었다. 역시 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