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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슈여행 #7] 큐슈여행 2일차. 아사히 맥주공장 본문

개인여행/2016.2월.후쿠오카여행

[큐슈여행 #7] 큐슈여행 2일차. 아사히 맥주공장

오리고양이 2016. 10. 30. 15:47

(2016/02/12) 하카타 숙소 ▶ 아사히 맥주공장 ▶ 하카타역 


큐슈 여행의 2일차 날이 밝았습니다.

1일차에서는 말고기, 이치란 라멘, 야끼교자 등 푸짐하게 잘 먹는 여행을 했습니다.



2일차에는 관광에 좀 더 비중이 있었습니다.

아사히 맥주공장, 다자이후 등에 들려 다양한 구경을 했습니다.


그린패스 다자이후를 사용하면 아사히 맥주공장과 다자이후 모두 다녀올 수 있기 때문에

오늘은 그린패스 다자이후를 사용했습니다.


사용날짜에 긁어서 쓰면 됩니다.


먼저 아사히 맥주공장에 갈 버스를 타기 위해 하카타 역으로 향했습니다.

아사히 맥주공장으로 가는 버스는 하카타 버스센터에서 타지 않고

역 앞 광장쪽에 타는 곳이 있습니다.



이 시간표는 맥주공장에서 다시 역으로 돌아오는 시간표입니다.

하카타역에서 출발하는 시간표는 찍지 못했습니다만,

옆에 쓰여진대로 평일과 토요일 그리고 휴일의 버스 시간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일정 잡으실 때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버스를 타고 아사히 맥주공장에 도착!

아 그리고 중요한 사실. 맥주공장 견학은 미리 신청해야 합니다.

사이트를 찾아서 따로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밖에서 보면 저렇게 큰 맥주 탱크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실제 판매량이 어마어마하다고 합니다.



맥주공장 견학은 이쪽으로 가라고 하네요.

따라가봤습니다.



내부에 들어가 리셉션에 접수를 하고 났는데 시간이 좀 남아서

이렇게 포토존에서 사진도 찍었습니다.



견학 중간에는 사진촬영이 금지지만 

맥주 시음하는 동안에는 아래처럼 사진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약 15분정도의 견학이 끝나면 이렇게 맥주를 인당 3잔까지 마실 수 있습니다.

종류는 슈퍼 드라이 리미티드?, 보통, 흑맥 이렇게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첫 번째는 여기서밖에 먹어볼 수 없다고 하니

맥주 좋아하시는 분은 꼭 드셔보시길 바랄게요.



저는 맥주에 별로 관심이 없는 사람이었지만,

아사히 맥주공장에 와 보길 잘했다고 생각했습니다.

(맥주도 공짜라서 한국인들이 많이 찾는다고 합니다..)



저는 술을 잘 못먹기 때문에 2잔 먹고, 나머지 한잔은 맛만 보고

친구에게 주었습니다. 


둘다 좀 취기가 올라서 해장을 하기 위해 자판기에서

마실것을 찾다가 팥죽 음료수를 발견해서

가위바위보 진사람이 사기로 했습니다.


가위바위보에 진 친구


팥죽으로 해장한 후에 다자이후로 가기 위해 다시 출발.

다자이후로 가기 위해서는 다시 하카타 역으로 돌아가야 했기 때문에

버스를 타고 다시 하카타 역으로 이동했습니다.

하카타에서 이어지는 다자이후 이야기는

다자이후 편에서 다시 포스팅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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