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냥이 여행이야기

[도쿄여행 #5] 요코하마, 풍경이 아름다운 야마시타 공원 본문

개인여행/2017.1월.도쿄여행

[도쿄여행 #5] 요코하마, 풍경이 아름다운 야마시타 공원

오리고양이 2017. 2. 19. 11:42

(2017/01/12) 요코하마 차이나 타운 ▶ 야마시타 공원



짧은 차이나타운 탐방을 마치고

바로 옆에 있는 야마시타 공원으로 발길을 옮겼습니다.


2017/02/18 - [개인여행/2017.1월.도쿄여행] - [도쿄여행 #4] 요코하마 차이나타운, 동아시아 최대크기의 차이나타운에 가다


차이나타운에서 지하철역을 지나 조금 더 걸으면

바다에 맞닿아 있는 야마시타 공원이 나옵니다.



야마시타 공원은 무엇보다도 풍경이 아름답고

사진이 잘 나와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다고 합니다.


제가 간 날은 하늘은 맑았는데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서

사실 사진 찍기는 좀 힘들었습니다.


겨울에 요코하마를 방문하시는 분들은

스마트폰 터치가 되는 장갑을 하나씩

가져가시면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야마시타 공원에 딱 발을 들여놓으면

가장 먼저 정박되어있는 배가 한 척 보이는데

실제 운항하는 건 아니고 관람용으로 전시되어 있는듯 했습니다.


(찾아보니 히카와마루라는 태평양 횡단용

초호화 여객선이라고 합니다.)


실제 배 안에 들어가보지는 않았지만

이 배 부근이 전망이 탁 트여서 풍경이 멋있었습니다.



저만치 멀리 떠 있는 구름이 자칫 밋밋할 수 있었던

하늘을 장식해줘서 사진을 지루하지 않게 해주었습니다.





친구 아이폰으로 찍은 사진도 잘 나왔습니다.

사진 속 구름은 진짜 그림처럼 나왔네요..



배에서 왼쪽방향으로

해변을 따라 걸으면서 도심지쪽을 바라보면

독특한 모양을 한 건물들도 볼 수 있는데


위 사진이 바로 트럼프 카드의 킹의 

모습을 닮은 카나가와 현청의 건물인

킹의 탑 모습입니다.



공원을 지나 저쪽으로 미나토미라이21,

랜드마크타워, 아카렌가 창고 등

요코하마의 명소들이 많이 모여있습니다.



저는 시간이 없어서 보지 못했지만

공원 안에 요코하마를 대표하는

조각상들도 있다고 하니

한번쯤 둘러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희는 해변가에서 사진을 많이 찍은 뒤

다음 목적지인 아카렌가 창고로 향했습니다.




* 도쿄 여행기는 요코하마 아카렌가 창고 포스팅으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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