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홍콩#2] 홍콩 도착 후 첫날(공항,숙소,딘타이펑)

홍콩국제공항 도착(11:50) - 숙소(Regal Riverside Hotel) 이동 - 점심식사(딘타이펑) - 몽콕 시장 구경 - 침사추이 야경 구경 - 숙소 

점심쯤에 홍콩 국제공항에서 숙소로 출발했습니다. 사실 금방 도착해서 점심을 먹을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짐 찾고, 여행사 들러서 각종 티켓 끊고, 옥토퍼스 카드 구매하고 하느라 시간이 많이 지체되어버린...ㅜㅜ (* 홍콩공항에 도착한 뒤 바로 해야 할 일 들에 대해서는 따로 포스팅을 해봐야겠네요.)

공항에서 숙소로 가는 방법은 지하철, 택시, 호텔 셔틀버스, 2층 공항 버스 등의 방법이 있었는데, 우리는 한 번에 가는 버스(A41)가 있어서 이걸 타고 이동하기로 했습니다. MTR Sha Tin 역의 Regal Riverside Hotel 까지 가야하는데, 택시를 타면 시간이 좀 더 빠른 반면 예상 가격이 무려 255HKD로 뜨는 바람에... 시간은 조금 더 걸리지만 각자 22HKD 정도만 내면 되는 공항버스 A41 탑승!

공항 버스를 타러 공항 지하층으로 이동중

홍콩의 거의 모든 곳에서 사용가능한 옥토퍼스 카드!

홍콩의 2층 버스들!

이렇게 홍콩은 대부분 2층버스가 많이 다녀서 2층에 타면 경치를 구경하면서 갈 수가 있습니다. 심심하지가 않죠ㅎㅎ.

2층버스 맨 앞자리에서 바라본 풍경..

홍콩은 차가 왼쪽으로 다닙니다!

홍콩의 아파트들

홍콩에 가면 고층건물들이 아주 많아서 깜짝 놀라게 됩니다. 그런데 한국 건물들에 비하면 많이 노후되어 보여서 쓰러지진 않을지 가끔 걱정되기도 합니다. 이렇게 재밌는 구경들을 하다보니 어느새 숙소 근처에 도착하게 되었고, 점심시간을 많이 넘어서 다들 많이 배고팠기 때문에 점심을 해결하고 숙소에 체크인 하기로 했습니다. 다행히도 버스를 내린 곳에 바로 큰 쇼핑몰이 있었고, 이곳에 유명한 체인점이 있어서 딤섬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딘타이펑은 광광객들이 많이 찾는 체인점답게 이것저것 종류별로 있어서 탄탄면, 딤섬, 볶음밥 등을 시켜서 나누어 먹을 수 있었습니다. 딤섬 이름은 기억나는게 소룡포밖에 없어서...ㅜㅜ 어쨌든 홍콩 도착후 첫 식사는 상당히 만족스러웠습니다. 

탄탄면...?

딘타이펑에서의 만족스러운 식사 후에 15분정도 걸어서 숙소에 도착했는데, 숙소가 생각보다 훨씬 깔끔하고 좋았습니다. 물도 잘 나왔고.. (저번에 홍콩에 왔을때는 침사추이에 있는 악명높은 청킹맨션에서 묵었기 때문에 상당히 비교가 되더라는...)

호텔 로비의 모습

숙소 내부의 모습

아무튼 체크인 하고, 학회등록을 한 다음 오후시간에 일정이 비어있기 때문에 바로 몽콕 야시장 구경을 가기로 했습니다. (다음 글에 이어서..)

홍콩 여행에 대해서 궁금한 것이 있으면 언제든 물어보세요. 성심성의껏 대답해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