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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냥이 여행이야기
[큐슈여행 #2] 큐슈여행 0일차. 하마유호 승선하다 본문
(2/10 - 2/11) 부산국제여객터미널 ▶ 하마유호 ▶ 시모노세키항
저번 포스팅에서는 큐슈여행을 위해 부산국제여객 터미널을 찾아왔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부관훼리에서 운영하는 하마유호를 타고 시모노세키항으로 갑니다!
터미널에 들어가니 지어진 지 얼마 안되어서 그런지 매우 깨끗했습니다.
터미널의 피아노
약국에 들러서 배멀미에 좋은 멀미약도 사고... (그런데 되도록 멀미약은 미리 사오시는 걸 추천합니다.
여기서 일하시는 분께는 죄송하지만 너무 비쌌어요 ㅜㅜ)
간단한 카페와 편의점도 내부에 있습니다. 운영시간은 아래 홈페이지 쪽에서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터미널 내부에 맘스터치도 있습니다... 우리는 부산역 앞에서부터 사왔는데ㅜㅜ
아무튼 배 내부에는 웬만한 먹을거리를 자유자재로 들고 갈 수 있기 때문에
드시고 싶은 음식들을 사서 들어가시면 됩니다.
먼저 하마유호 내부의 모습!
실내는 꽤 넉넉한 편입니다. 하지만 원하는 자리가 있으시다면 최대한 앞쪽에 서서 입장하시면 됩니다.
(충전을 위한 콘센트 자리가 필요하시다면..)
좋은 위치에 자리를 잡아놓고 살짝 방을 둘러보았습니다.
구명보트 사용법도 있고.. (사실 이 여행 다녀오기 전까지 배타는 거 무서웠습니다.)
신발은 신발장에!
아 그리고 팁으로 배에서는 슬리퍼나 샌들을 준비해가서 사용하시면 아주 편합니다.
씻으러 갈 때나, 밥먹으러 갈 때 아주 좋아요.
간혹 공용 슬리퍼인줄 알고 신고 가시는 분들만 조심하면...
저희는 먼저 편한 옷으로 갈아 입고, 밖에서 사온 햄버거로 저녁 식사를 때우기로 했습니다.
하마유호 내부에는 아래와 같은 로비가 있어서 이 곳에 자리잡고 식사를 많이 합니다.
그런데 자리가 별로 없고, 경쟁(?)이 치열했기 때문에, 배 밖으로 나가서
경치를 보며 식사를 했습니다. 다음엔 여기 앉아서 회를 먹어야지...
배에서 바라본 터미널
배에서 바라보는 터미널과 부산의 모습이 너무 멋있었습니다...
부산은 생각보다 더 멋진 도시네요.
반짝반짝 다리 밑. 이게 광안대교인가?
그리고 배 내부의 시설을 조금 더 설명해 드리면, 욕실은 최대한 빨리 들어가서 사람 없으실 때
사용하시는 게 편합니다. 생각보다 좁습니다. 또 밤 10시면 자동 소등이 되기 때문에, 그 전에 이불 펴시고,
식사, 세면 등 잘 준비를 마치시는 게 좋습니다.
로비 근처에는 사진처럼 맥주와 아이스크림 자판기가 있습니다. (초코 바나나 아이스크림.. 맛있었..)
하마유호에서는 전부 엔화로 결제해야 하긴 하지만, 맥주같은 경우
꽤 저렴해서 같이 간 친구가 좋아했습니다.
춋코바나나..뭐지?
내부에는 이 밖에도 안내데스크, 오락실(아주 작은), 노래방, 편의점 등이 있습니다.
대부분 10시~11시 사이에 문을 닫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니 설레서 잠이 잘 안오더라도, 내일을 위해서 최대한 일찍 주무시면 됩니다ㅎㅎ
하마유호 내부 로비의 모습
엘리베이터도 있네
로비의 안내데스크
그렇게 꿀잠 자고 나면 (다행히 갈 때는 배가 거의 안 흔들렸습니다. 하지만 올 때는...ㅜ)
배는 시모노세키항에 다다릅니다.
천천히 하선 준비를 하신 후에, 씻으실 분들은 씻고, 아침 드실 분들은 든든히 드시고
짐을 챙겨서 하선 방송을 기다리시면 됩니다. (7시~8시 사이에 하선했던 것 같습니다.)
동이 튼다..
시모노세키의 아침
드디어 본격적으로 일본 땅에 발을 딛게 되었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시모노세키에서 후쿠오카의 하카타로 가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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