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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여행/2014.10월.홍콩

[2014홍콩 #4] 샤페이, 제니베이커리, 하버시티, 리펄스베이, 스탠리마켓

오리고양이 2016. 11. 10. 17:41

(2014/11/22) K11쇼핑몰 Xia Fei,  제니베이커리, 하버시티, 리펄스베이, 스탠리마켓



아침 겸 점심으로 방문한

K11 쇼핑몰 지하 1층에 있는 Xia Fei 레스토랑이다.

(홍콩식으로는 짜이메이라던가..?)


K11 Xia Fei 트립어드바이저 평점


평 자체는 상당히 좋은 편이다.

우리도 처음에는 뭘 시켜야 할지 고르느라

고생 좀 했지만, 전체적으로 맛이 괜찮았다.




메뉴 이름도 기억이 안난다..




제니 베이커리의 가격표.

지금은 좀 더 오르지 않았을까 추측해본다.



진짜 별명인 마약쿠키처럼 입에서 살살 녹는 맛을 자랑한다.

우리는 각자 4~5 박스씩 사서 오느라 고생했다.

이젠 맛도 알고 선물도 많이 했으니, 다음에 가면 그냥 맛만 보는 정도로 사야겠다.



하버시티로 가는 길에 아이스크림 차가 있었다.

왠지 맛집의 냄새를 풍기더니, 과자까지 맛있는 아이스크림이었다.

길가다 이런 이동식 아이스크림 상점을 만나면 꼭 사먹어보자.





내부가 상당히 미로같은 하버시티다.

1층에는 거의 명품 쇼핑몰이라 우리수준에서 볼 건 없다.

위쪽에 가면 장난감 가게나, 식료품 센터, 디저트 가게등이 있다.



갑자기 사진이 리펄스베이로 왔다.

홍콩의 건물들은 저렇게 가운데가 뚫린 것이 많은데

용(신)이 드나들 수 있도록 한 것이란다.



한국이었다면 한참 추울 11월이지만, 홍콩은 이른 봄정도로

따뜻한 날씨였다. 그래서 많지는 않았지만 해수욕을 즐기는 사람들도 있었다.



해변 자체는 상당히 아름답고 깨끗하다.



맨발로 걸으니 모래가 상당히 따뜻해서 좋았다.

우리도 들어가서 해수욕을 즐겨보기로 했다.



처음 들어갈때는 몰랐는데, 들어가보니 검은 해파리 같은 것들이

잔뜩 떠다니고 있어서 조금 꺼림칙했다.



그래서 많이 즐기지는 못하고 모래사장으로 나와서

찜질을 좀 즐기다가 샤워를 했다.



리펄스 베이에서 버스를 타고 조금 더 가면

스탠리마켓이 나온다.




스탠리 마켓은 꼭 유럽 해변에 온 것 같은 경치를 자랑한다.

아름다운 바닷가의 모습을 바라보면서 우리도

서양풍의 식사를 하기로 했다.



한 친구는 피쉬앤 칩스, 우리는 수제버거 세트를 시켰다.

가격이 잘 기억이 안 나지만, 맛 자체는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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