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냥이 여행이야기

[2014홍콩 #2] 마카오 몬테 요새, 성 바울 성당, 에그타르트, 카지노 본문

개인여행/2014.10월.홍콩

[2014홍콩 #2] 마카오 몬테 요새, 성 바울 성당, 에그타르트, 카지노

오리고양이 2016. 11. 9. 23:10

(2014/11/20) 마카오에서의 사진 정리


마카오에서 하루를 보내는 날.

홍콩섬에 가면 홍콩마카오 페리터미널이 있다.





이 노란 페리를 타고 한시간 정도면

마카오에 도착할 수 있다.


시간은 짧지만 배가 꽤 흔들려서

생각보다 멀미가 날 수 있다.



중국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이 가는 듯 했다.

(특히 뒤에 앉은 단체 중국인들이 계속 시끄럽게 떠들어서

편하게 올 수 없었다.)




한시간을 달려 마침내 마카오 도착.

저편에 커더란 카지노호텔이 보인다.



마카오는 크게 위쪽 섬과 아래쪽 섬으로 나뉘는데

페리를 타면 아래쪽섬에 도착한다.




아래쪽에 도착한 김에

카지노들을 좀 구경해보기로 했다.



유명한 카지노였던 것 같은데 이름이 기억나지 않는다.




빈(Wynn) 호텔도 보인다.

빈 호텔 카지노에 잠깐 들어갔다가

화장실을 사용하고 나왔다.



화장실이 신기하게 생겨서 한번 찍어보았다.



아래쪽 섬에는 호텔과 카지노들 뿐이기 때문에

나중에 다시 오기로 하고


호텔 셔틀버스를 타고 북쪽섬으로 향했다.

(마카오에서는 호텔 셔틀이 무료였던 것 같다.)



이곳은 마카오식 에그타르트로 유명한 곳이다.

줄 서있는 사람 대부분은 에그타르트를 사기 위해 서있다.


우리도 하나씩 사서 맛을 보았는데, 꽤 크고 맛있었다.

개인적으로는 홍콩식보다 마카오식(즉 포르투갈식)이 좀 더 맛있다고 생각한다.



에그타르트를 먹고 성 바울 성당의 유적을 보기 위해 이동했다.

이동하면서 보이는 건물과 길거리는 상당히 유럽의 그것과 흡사했다.

(찾아보니 세나도 광장이라고 한다.)



가는 길목에 일단 식당에 들러 점심을 해결하기로 했다.

사진이 없어서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 포르투갈 요리를 먹었던 것 같다...



점심을 먹고 육포거리를 지나니

성 바울 성당의 유적이 보였다.



화재로 인해 거의 소실되고 

정면만이 남아있지만 그 문화적 가치가 뛰어나다고 한다.

그리고 풍경이 아름다워서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다.



엄청난 수의 관광객들이 사진을 찍고 있다.



계단 아래쪽으로 광장과 수많은 사람들이 보인다.

정말 유럽의 문화와 모습이 그대로 녹아있다.



성 바울 성당 옆에는 이렇게 몬테 요새가있다.

명목상 선교사들을 보호하기 위함이었다고 하나

식민지 건설을 위한 용도로 사용되었다고 한다.



몬테요새 사이로 마카오의 집들이 보인다.




또 저 멀리 그랜드 리스보아 호텔 보인다.



날씨도 덥고 많이 걸었기 때문에

요새에 있는 정원 의자에 10분정도 누워서 휴식을 취했다.



휴식을 선사해 준 몬테 요새의 커다란 나무.




몬테 요새에는 이렇게 대포도 설치되어 있다.



문화적 역사를 공부하지 않고 갔었기에

크게 보고 느끼지를 못했다.

(아니면 카지노 갈 생각에 들떠서...?) 



아무튼 본격 카지노 입성.

정말 안에는 시간가는 줄 모르고 

게임을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특히 슬롯머신(777)하는 사람들은 사람이 아니라 기계같아 보였다.



도박은 위험한 것이다. 모두 조심하자.



무지개도 보이는 리스보아 호텔의 분수쇼.

밤이 되면 더 화려한 쇼가 펼쳐진다고 한다.



리스보아 호텔의 분수쇼를 끝으로 홍콩 여행 3일차도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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