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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냥이 여행이야기
여행 3일차, 첫 목적지는 시모키타자와입니다. 시모키타자와는 시부야나 신주쿠에서의접근성이 좋기 때문에대학생들이 많이 찾는 장소라고 합니다. 그런 연유에선지 영화 '냉정과 열정사이'에서쥰세이와 아오이의 데이트 장소로 나오기도 했는데영화가 너무 맘에 들었던지라이곳에 꼭 가보고 싶었습니다. 시부야에서 시모키타자와로 가려면게이오선을 타야 하는데, 게이오선은시부야 마크시티에 바로 연결되어 있어서입구를 찾기 쉽습니다. 시부야에서 시모키타자와까지는아래 지도에 나온것처럼급행으로 3분걸리는 거리이기 때문에기본요금으로 이동이 가능합니다. 시부야나 신주쿠쪽에 숙소를 잡으신 분들은짧게 반나절정도 다녀오기에 좋은 곳입니다. 처음 시모키타자와역에 내려서출구로 나왔을 때는 거리가 너무 한적해서잘못 나온 줄 알았습니다. 알고보니 다..
요코하마 여행을 마치고 시부야로 돌아오니10시를 넘은 시간이었습니다. 원래는 숙소로 바로 가려고 했는데친구가 아쉽다고 시부야에서뭔가 먹으러 가자고 해서주변을 좀 찾아보았습니다. 큰길가에서 후보지를 몇군데 찾았는데함박스테이크 가게가 가장 괜찮아보여서들어가기로 했습니다. 가게 이름은 '오레노 함바그'입니다. 사실 배도 별로 안고프고가게에 사람도 많지 않아서크게 기대하지 않았는데의외의 맛집이었습니다. 역시 관광객이 많은 것보다도이런 곳이 현지인들이 좋아하는 곳이아닐까 하는 생각이.. 아무튼 먼저 자리에 앉아서 주문을 하고나면주인 아저씨가 이것저것 가지고 오십니다. 두부가 올라가 있는 새콤달콤한 샐러드와감, 당근 등을 넣고 갈은 건강주스인데둘 다 아주 맛있었습니다. 특히 샐러드 소스가 맛이 오묘한게계속 먹게되는..
지하에 있는 규탕 전문점에서 식사를 마치고본격적으로 야경을 구경하기 위해서전망대에 올라가기로 했습니다. 랜드마크 타워에 있는 스카이 가든은입장료가 1000엔으로 꽤나 합리적입니다.(요코하마 야경이 멋있기 때문에..) 아무튼 전망대로 가기 위해서는 랜드마크 타워에서 살짝 나오면 되는데,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바깥쪽에 69층 전망대로 가는 입구가 따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그대로 직원들의 안내를 따라가면건물 가운데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게 됩니다. 안내원이 전망대에 대해서 소개해주는40초동안 엘리베이터가 올라가게 되는데 속도가 엄청나게 빨라서비행기를 탄 것처럼 귀가 멍멍해집니다. 안내원의 잘 구경하고 가라는 인사가 끝나면창 밖으로 엄청난 풍경이 펼쳐집니다. 개인적으로 야경을 좋아하는 편이고여행가면..